래퍼 스카이민혁, 학폭 의혹 부인 "사실 아냐…황당"

김현식 2024. 4.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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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래퍼 스카이민혁(Skyminhyuk, 본명 이민혁)이 온라인 게시물로 인해 불거진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입장글에 "3일 전 다음 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다. 글을 쓴 사람은 처벌을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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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살다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

래퍼 스카이민혁(Skyminhyuk, 본명 이민혁)이 온라인 게시물로 인해 불거진 학폭(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스카이민혁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입장글에 “3일 전 다음 카페에 저에 대한 학폭 논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다. 글을 쓴 사람은 처벌을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썼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중학교 시절 Mnet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의 글이 게재돼 진위에 관심이 쏠렸다.

해명에 나선 스카이민혁은 “지금까지 그것(학폭 의혹)을 사실이라고 믿고 비난했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고 올린 것이니까 그냥 두겠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계속 글을 올리는 사람은 처벌받을 각오를 하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살다 보니 황당한 일이 생기네요”라면서 “유명해진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제 음악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스카이민혁은 2020년 방송한 ‘쇼미더머니’ 시즌9에서 본선 무대까지 오르는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새 앨범 ‘해방’을 발매해 호평받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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