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KZ, 다양한 매력 담은 미니 2집 '리부트' 발매…"각인 시키겠다"[스한:현장](종합)

김현희 기자 2024. 4.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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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집 '리부트'(REBOOT)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DKZ.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DKZ가 자신들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미니 2집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DKZ(디케이지)의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이 참석했다.

이날 세현은 "오랜만에 완전체 멤버로 컴백하게 됐다. 저희만의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컴백 소감을 전했고, 재찬은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릴 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라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기석은 "너무 오랜만에 디케이지로 만날 뵐 수 있어서 뜻 깊은 자리다. 잘 부탁드린다"고 했고, 종형은 "1년 6개월만에 돌아왔다. 기대해 주신 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기대해달라" 전했다. 민규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미니 2집 발매 소감을 전했다.

이번 미니 2집 '리부트'에는 나만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DKZ의 새로운 모험을 담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드럼의 리드로 신나는 밴드 스타일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마치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디케이지의 청량한 모습을 보여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신비로운 모험을 떠나는 다섯 멤버의 이야기가 담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연출과 멤버들의 발랄한 연기, 환상적인 케미가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높인다. 특히, 다양한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들로 특별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신보에는 오랜 시간 함께해준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한 '위 아 투게더'(We're together),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특별한 날이 되길 바란다는 위로를 전하는 '스페셜 데이'(Special Day),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세상 가장 아름다웠던'(Recollection), 팬들과 함께 멋진 내일을 맞이하고자 하는 소망이 담긴 '아워 투모로우'(Our tomorrow)가 수록된다.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DKZ.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DKZ.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DKZ는 컴백과 앨범 발매 소감을 밝힌 후 자유로우면서도 청량함이 가득한 타이틀곡 '라이크 무비'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흘러나왔다.

재찬은 타이틀곡에 대해 "'라이크 어 무비'가 이번 앨범 '리부트'에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곡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형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저희 멤버가 화합을 '잘 하는 구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DKZ 이런 앨범도 할 수 있었나?'라는 반응을 얻고싶다.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기기 위해 다양한 곡을 담았다"며 앨범 발매 소감에 대해 말했다.

세현은 이번 앨범 활동으로 음원 차트 톱 100에 들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며 "톱 100에 차트인 하는 것은 모든 아티스트와 팬들의 소원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저희도 해당 차트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며 앨범 활동 목표에 대해 전했다.

이번 DKZ의 앨범 콘셉트는 '청량감'과 '자유로움'이다. 현재 '청량감' 콘셉트의 타 아이돌들이 음악시장에 많다. 이에 따라 DKZ는 자신들만의 색다른 '청량감'과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전하며 그룹의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종형은 "저희 타이틀곡은 밴드 세션을 사용해 강렬한 임팩트를 곡에 담았다. 이 부분이 저희만의 음악적 색깔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고, 민규는 "저희의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 않다. 그래서 보컬, 댄스 등 모든 부분을 섭렵한 멤버들의 능력이 강점인것 같고, 이번 앨범에 잘 담은 것 같다. 그것이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DKZ.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DKZ는 지난 2019년 디지털 싱글 '동키즈 온 더 블락'(DONGKIZ ON THE BLOCK)으로 데뷔했다. 올해 데뷔 5주년 맞은 이들은 "앞으로도 즐겁게 활동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종형은 "5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멤버들과의 합이 점점 잘 맞아 가는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신인일 때, '선배님들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 제가그런 부분을 후배 분들에게 알려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재찬은 "처음 데뷔할 때 5주년 맞은 선배님들 보면 대선배님 같은 느낌이었는데, 제가 5주년이 되다 보니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팬 분들의 사랑 없이는 안됐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데뷔 때보다는 멤버들과 합도 잘 맞아진 것 같고, 기자님들 인터뷰에도 잘 안떠는 것 보면 조금은 성장한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래가 기대 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DKZ는 앞으로 보다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기석은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릴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미래가 기대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는 감사한 것 같고, 그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했고, 종형은 "더 열심히 활동해서 대중분들에게 더 각인이 됐으면 좋겠다. 즐겁게 모든 멤버들도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케이지의 미니 2집 '리부트'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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