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퀴어축제, 올해 서울광장 개최 불발...서울도서관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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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들의 행사인 서울 퀴어 문화 축제가 올해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열린 광장 운영시민위원회'에서 다음 달 3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3개 행사 내용을 심의한 결과, 서울 도서관의 '책 읽는 서울 광장'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퀴어 축제 조직위는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했지만, 기독교 단체의 사용이 의결돼, 을지로 2가 일대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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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들의 행사인 서울 퀴어 문화 축제가 올해 서울광장에서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열린 광장 운영시민위원회'에서 다음 달 3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3개 행사 내용을 심의한 결과, 서울 도서관의 '책 읽는 서울 광장' 행사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기간에는 서울 퀴어 축제 조직위원회의 '서울 퀴어 문화축제'와 기독교계 단체가 행사 개최를 신청해 경합을 벌였습니다.
위원회는 이미 해당 기간에 서울도서관 행사의 광장 사용이 예정돼, 행사의 연속성과 효율성, 사전에 협의한 외부 기관과의 신뢰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도 퀴어 축제 조직위는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했지만, 기독교 단체의 사용이 의결돼, 을지로 2가 일대로 자리를 옮겨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퀴어 축제 조직위가 서울광장에서 축제를 연 건 2022년이 마지막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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