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종' 한효주, "TED 강연 찾아보고 대본 통째로 외워" 뜨거운 연기 열정

모신정 기자 2024. 4. 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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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지난 10일 첫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BF 대표 윤자유로 완벽 변신한 한효주의 오프닝 장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인공 배양육 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BF의 신제품 발표회로 시작된 1화 오프닝 장면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지닌 BF 대표 윤자유로 완벽 변신한 한효주의 뜨거운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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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지난 10일 첫공개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BF 대표 윤자유로 완벽 변신한 한효주의 오프닝 장면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1, 2화가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이 국내 언론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인공 배양육 기술로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최대 생명공학기업 BF의 신제품 발표회로 시작된 1화 오프닝 장면은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지닌 BF 대표 윤자유로 완벽 변신한 한효주의 뜨거운 열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효주는 인공 배양육 기술의 필요성과 BF 그룹의 존재 이유를 밝히는 오프닝 프레젠테이션 장면에서 "세포 배양육은 기존에 가축을 키우고 사료를 경작하는 데 드는 땅의 1%, 단 1%의 면적만으로 같은 양의 먹거리를 생산해낸다"고 말하며 특유의 독보적인 아우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연기를 펼쳤다. 

한효주는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지배종'의 제작발표회에서 해당 장면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힌바 있다. 한효주는 "원래 현장감을 살리는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 대사는 정말 많이 연습했다"며 "TED 강연을 비롯해 레퍼런스가 될만한 영상들을 많이 찾아봤다. 완벽하게 구현하고 싶어서 대사를 통째로 외우며 현장에 임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촬영 현장에 함께 했던 우채운 역의 주지훈 역시 "한효주 배우의 프레젠테이션은 대단한 씬이었다. 홀로그램과 CG가 더해져 배우로서 상상력을 요하는 장면이었는데 정말 대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국내 언론과 시청자들 역시 '지배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내 언론들은 "한효주는 당당하고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작품은 초반부터 멀지 않지만 인류가 꿈꾸던 먼 미래과학을 보는 듯, 화려한 AI와 영상 기술로 윤자유의 프레젠테이션을 압도적으로 그려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시청자들 또한 "'지배종' 대본 받았을 때 너무 좋아서 일기 썼다는 이유 알 거 같아", "'지배종'을 봤는데 재밌더라. 소재가 시의성 넘치고 근미래라 SF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현재와 크게 이질감이 없어서 몰입도가 높고, 미스터리가 강한 스토리라 흥미롭고 그 사이에 남녀 주연 관계성 각 캐릭터성이 좋음"​이라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 속도감 있는 스토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지배종'​은 매주 수요일 오직 디즈니+에서 2화씩,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전 세계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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