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22점 커리 앞세워 포틀랜드 제압…서부 9위로

김동찬 2024. 4.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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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2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0-92로 이겼다.

45승 35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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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전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골든스테이트의 커리(오른쪽)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2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00-92로 이겼다.

45승 35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콘퍼런스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현재 서부 콘퍼런스는 8∼10위인 새크라멘토 킹스, 골든스테이트, LA 레이커스 3개 팀이 45승 35패로 동률이다.

8∼10위는 모두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 나간다는 점이 같지만 조금씩 차이가 있다.

8위를 하면 7위와 먼저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치러 이기면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패할 경우 9-10위 팀 경기에서 이긴 팀을 상대로 한 번 더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수 있다.

또 9위를 하면 10위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단판 승부를 홈 경기로 치를 수 있다.

이날 새크라멘토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123-135로 지면서 이 3개 팀은 남은 정규리그 2경기에서 8∼10위 순서를 정하게 된다.

6위 뉴올리언스(48승 32패)와 7위 피닉스 선스(47승 33패)도 2경기씩 남긴 상황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6위는 곧바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고, 7위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부터 '봄 농구'를 시작해야 한다.

[12일 NBA 전적]

시카고 127-105 디트로이트

뉴욕 118-109 보스턴

유타 124-121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100-92 포틀랜드

뉴올리언스 135-123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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