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강소휘, 한국도로공사와 3년간 24억원 계약

김경수 기자 2024. 4.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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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FA 최대어 강소휘(GS칼텍스)를 영입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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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2017년 이후 8시즌만에 FA 외부선수 영입.


GS칼텍스 강소휘.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FA 최대어 강소휘(GS칼텍스)를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3년(2024년~2027년)간 24억원으로 연간 총보수 8억원(기본연봉 5억원, 옵션 3억원)이다.



강소휘는 2015-2016시즌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받아 9년간 2015-2016시즌 신인상, 베스트7(아웃사이드히터) 2회, KOVO컵 MVP 3회(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 등 뛰어난 활약을 해온 선수다.



2023-2024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444득점, 공격성공률 39.30%를 기록하며 국내 윙 공격수 중 공격종합 2위,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체 수비 7위, 리시브 8위, 디그 9위로 공수 양면에 강점을 보여줬다.





FA최대어 강소휘, 한국도로공사와 3년간 24억원 FA계약.(사진제공=한국도로공사 배구단)


한국도로공사는 2022-2023시즌 V리그 최초의 '리버스스윕' 우승을 달성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2023-2024시즌 6위를 기록했다. 국내 공격수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이 부분을 강소휘가 메꿔줄 수 있다고 판단해 과감히 영입을 결정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라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6-2017시즌 종료 후, 당시 IBK기업은행 소속 박정아를 영입한 이후 8년 만에 외부 FA로 전력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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