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년 연속 '우수기관'…도서관발전계획 추진 실적

정창오 기자 2024. 4. 12. 14: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 등 총 40개 기관의 전년도 도서관 정책·실적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대구시청 산격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년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도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이번 선정은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 등 총 40개 기관의 전년도 도서관 정책·실적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연계성,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다.

대구시는 '내 집 앞 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굴·운영, 공공도서관 이용자 편의성 제고 등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내 집 앞 도서관은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책을 편하게 빌려 볼 수 있는 대구 특화서비스다. 읽고 싶은 책을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구시는 공공도서관 정보자원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구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 전역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정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지역 공공도서관의 모든 도서자료 통합검색과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 정보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구 전역 공공도서관에 분산돼 서비스되고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정보를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근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문화포털 사이트 '문화정보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별 도서관 이용 현황과 독서 성향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서비스'와 주제별 필요한 정보를 집어내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대구시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