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박스 아시나요" 도공 전북, 교통안전 의식 개선 캠페인

윤난슬 기자 2024. 4. 1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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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여산휴게소(순천)에서 도로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도공 전북본부는 고속도로순찰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 요령인 '비트박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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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사고 예방 메시지 전파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12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순천 방향)에서 설승환 도공 교통본부장(왼쪽 첫 번째), 조성찬 도공 전북본부장(왼쪽 두 번째)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2024.04.12.(사진=도공 전북본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12일 여산휴게소(순천)에서 도로교통 관계기관과 함께 '2차 사고 예방 교통안전 의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2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연평균 27명으로, 이는 동기간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전체 사망자의 17.2%를 차지한다. 또 치사율은 일반 사고 대비(8.4%) 약 6.3배 수준인 53.2%로 매우 치명적이다.

이에 도공 전북본부는 고속도로순찰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2차 사고 예방 요령인 '비트박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비트박스는 ▲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의 줄임말로 고속도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요령이다.

또 얼음 생수와 화물차 후부 반사지를 배부하는 동시에 차량 무상점검도 진행했다.

조성찬 도공 전북본부장은 "매월 교통안전의 날을 지정해 다양하고 적시성 있는 주제로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본인과 상대방의 안전을 위해 졸리면 쉬어가는 등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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