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관내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절반 내준다

박대로 기자 2024. 4. 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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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동주택(아파트)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입주민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 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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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서울=뉴시스]2024 강서구청 전경. 2024.03.27.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동주택(아파트)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경우 구가 투표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동대표 선출이나 관리규약 재개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투표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투표는 지정된 전문 대행업체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29일까지다. 투표율과 횟수 제한 없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작성한 후 강서구청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은 동대표 선출, 관리규약 제정 및 개정, 장기수선계획 조정 등을 위해 투표를 실시해야 하지만 현장 투표나 방문 투표 방식은 생업에 종사하는 입주민이나 젊은 세대의 경우 투표 참여가 저조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비해 온라인 투표는 입주민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온라인 투표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 선거관리의 투명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고 의사결정 과정 참여로 입주민의 만족도 높아질 것"이라며 "주민 참여 증가로 공동주택이 더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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