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에 선정

구용희 기자 2024. 4.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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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 지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시행기관 선정에 따라 전남에 거주하는 유학생·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신대는 설명했다.

토픽 기관 선정에 따라 동신대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PBT 기반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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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토픽 시험 시행
유학생 등 편의 개선 기대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 동신대학교 전경. (사진=동신대학교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는 국립국제교육원 지정 한국어능력시험(TOPIK) 신규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신규 시행기관 선정에 따라 전남에 거주하는 유학생·외국인 근로자·다문화가정 주민들의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동신대는 설명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 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활용 능력을 인증하는 국가 공인시험이다.

토픽 기관 선정에 따라 동신대는 오는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2년 동안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PBT 기반 한국어능력시험을 운영한다. 연 6회, 1회 당 500명 가량을 수용할 예정이다.

동신대는 안전한 분위기 속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한국어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이다.

동신대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어교원학과, 국제한국어학과를 개설해 한국어 보급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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