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펠롱펠롱 어린이걷기축제’…어린이가 만드는 벼룩시장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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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가 처음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만 5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걷기 축제 코스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군의 두 번째 동시집 `고마워' 속 문장들이 담긴 표지판을 세워 걷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올레는 이를 위해 폐막 행사장에 마련한 어린이 벼룩시장 판매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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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가 처음 열린다.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만 5살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펠롱펠롱, 제주올레 어린이 걷기 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서귀포청년회의소와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11일 오후 2~6시 제주올레 6코스 구두미포구에서 자구리공원까지 4㎞ 구간에서 열린다. 펠롱펠롱은 작은 빛이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이거나 어린아이들이 경쾌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말할 때는 쓰는 제주어이다.
걷기 축제 코스에는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던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군의 두 번째 동시집 `고마워' 속 문장들이 담긴 표지판을 세워 걷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걷기축제 행사에는 지구별 키즈의 환경 캠페인 공연, 올레 체조, 림보 게임, 동시 짓기, 컬러 헌팅, 스탬프 투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레 코스를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폐막 장소인 자구리공원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과 함께 폐막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연과 민시우군의 시 낭독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 등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제주올레는 이를 위해 폐막 행사장에 마련한 어린이 벼룩시장 판매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만 5살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부모와 함께 운영을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벼룩시장 취급 품목은 △생활용품(아동용품, 문구류 등) △의류(옷, 신발) △문화용품(책 등) △주방용품 등이다. 판매자로 참가한 팀에게는 지정된 판매공간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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