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카' 안영미 "1년 만에 상암 방문, 감회가 새롭다"

김종은 기자 2024. 4. 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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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오랜만에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편 MBC FM4U 측은 지난 8일 "모델 겸 배우 장윤주, 안재홍, 코미디언 안영미, 배우 이상엽,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를 맡는다. 이들은 8일 월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보이는 라디오와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채운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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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오랜만에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안영미는 12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에 스페셜 DJ로 출연, 휴가를 떠난 이석훈의 빈자리를 채웠다.

이날 안영미는 여전히 유쾌한 목소리로 오프닝 멘트를 외친 뒤 설레는 얼굴로 "잠시 휴가를 떠난 이석훈 씨를 대신해 '브카' 가족들을 만나러 왔다. 반갑다. 어떡하냐. 또 울컥하려 한다. 이렇게 좋은 시간에, 이 좋은 날씨에 울면서 여러분들을 맞이하면 안되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다. 지금 문자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거 읽으면서 또 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감회가 새롭다. 상암도 정확히 1년 만에 왔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면서 라디오 식구들도 1년 만에 만났다. 이상한 게 1년 만에 왔는데 1년 같지 않다. 어제 온 것 같은 기분도 든다"라고 전했다.

안영미는 "너무 감사하게도 '두댕이'들, '두시의 데이트' 청취자들이 모이고 계신다. 선 넘으면 안 된다고 하는데 뮤지 씨 같이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 조심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선을 넘을까봐 조심하고 있다"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한편 MBC FM4U 측은 지난 8일 "모델 겸 배우 장윤주, 안재홍, 코미디언 안영미, 배우 이상엽,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를 맡는다. 이들은 8일 월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재충전을 위해 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보이는 라디오와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채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안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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