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코만 풀고 계시나요?" 비염 탈출법 [귀하신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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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재채기, 코 막힘까지 코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비염'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콧물, 비빌수록 간지러운 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채기, 숨 쉴 틈 없는 코막힘 등 흔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코의 다양한 증상들은 모두 비염이다.
생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건강을 무시한 채 비염을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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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콧물, 재채기, 코 막힘까지 코에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비염'이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콧물, 비빌수록 간지러운 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채기, 숨 쉴 틈 없는 코막힘 등 흔히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코의 다양한 증상들은 모두 비염이다. 사람마다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기도 하고, 1년 내내 지속되기도 한다.
이런 비염은 번거롭고 민망하고 괴로운 질환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기에 자칫 가볍게 여겨질 수 있다.
생명을 지속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인 호흡을 담당하는 코의 건강을 무시한 채 비염을 방치하면 축농증, 중이염, 집중력 저하, 수면장애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치료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완치가 어렵다고 하니' '아프진 않고 귀찮을 뿐이라서' 등의 이유로 방치되고 있는 비염의 증상을 더는 무시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환절기와 관계없이 1년 365일 코가 건조하고 막히는 증상이 계속된다는 50대 오성남 씨는 종일 눈물이 날 정도로 세게 코를 풀어댄다. 코가 막혀 간장과 된장 냄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건 물론, 자다가도 2~3번은 일어나 코를 풀고 말라버린 입 때문에 물을 마셔주어야 한다. 이런 코 막힘과 함께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다.
40대 윤상원 씨는 어린 시절부터 비염으로 괴로워하던 자신의 모습이 10대 아들 윤시후 군에게 이어져 마음이 좋지 않다. 윤 군은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흐르는 콧물 때문에 책이 젖어 아예 마스크를 쓰고 공부한다.
윤 씨는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아들만큼은 자신처럼 평생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24시간 공기청정기를 켜고, 매일 아침 청소를 하고, 주 1회 이불 빨래를 하지만 증상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되는 EBS '귀하신 몸' '코가 막히고 콧물이 안 멈춘다면?' 편에서는 위 사례처럼 비염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 이들을 위해 이비인후과 명의, 청소 전문가가 뭉쳤다.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코 풀기, 코 세척, 코 보습의 '코코코 솔루션'과 함께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위한 청소법까지 공개된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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