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2’ PD, 참가자 학폭 의혹에 “생기부 검증...문제 없다 판단”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4. 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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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제작진이 출연자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엠넷 새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랜드2' 출연자가 공개된 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 출연자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한편 '아이랜드2'는 엠넷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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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2’. 사진l유용석 기자
‘아이랜드2’ 제작진이 출연자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엠넷 새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영·이창규 PD, 태양(메인 프로듀서), 24·VVN(뮤직 프로듀서), 모니카·리정(퍼포먼스 디렉터)이 참석했다.

‘아이랜드2’ 출연자가 공개된 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아이랜드2’ 출연자로부터 학폭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출연자 A씨에게 당한 폭언으로 정신병원까지 다니며 힘든 나날을 보냈지만 사과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신영 PD는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지원자 전원은 본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들까지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학폭과 관련해서도) 생활기록부 검토 등 다각적으로 사전 검증 절차를 거쳤고,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학폭은 당연히 용인돼서는 안 되는 중대한 사안이기 때문에 향후 이런 이슈가 나오면 사실 관계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랜드2’는 엠넷과 더블랙레이블의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다. 프로그램명에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a’, 새로운 나(N/a)라는 ‘I’를 완성해가는 모험의 여정이라는 뜻이 담겼다.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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