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패션 모델’ 뜬다

안병길 기자 2024. 4. 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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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스튜디오 더 무로



배우 안혜경이 패션 모델로 변신한다.

소속사 스튜디오 더 무로는 “안혜경이 오는 14일 여성 골프웨어 ‘카루셀(CAROUSEL)’ 미디어아트 패션쇼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여성복 ‘SYZ’ 런칭을 시작으로 서울패션위크와 서울패션코드에 참가하며 이름을 알린 송유진 디자이너가 런칭한 ‘카루셀’은 화려한 시그니처 프린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풍 하이엔드 패션 골프웨어 브랜드.

오는 14일 복합문화공간 ‘데일리아트스토리’에서 열리는 ‘카루셀’ 패션쇼는 시간과 색을 주제로 가상 세계가 만나는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일리아트스토리’와 함께 미디어아트 패션쇼를 개최, 새로운 차원의 공간과 경험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년간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며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한편, 평소 패션에 대한 높은 관심과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혜경은 코리아헤어컬렉션&서울국제뷰티살롱엑스포와 한강크루즈 패션쇼 등 수차례 가진 런웨이 경험을 통해 모델로서의 인상 깊은 면모를 또 다시 선사할 전망이다.

‘카루셀’ 패션쇼 담당자는 “배우 안혜경의 독보적인 동안 미모와 피지컬, 패션에 대한 열정뿐 아니라 다양한 활동으로 보여준 밝은 에너지는 ‘카루셀’이 추구하는 여성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한다. 안혜경만의 매력이 가득할 이번 미디어아트 패션쇼 런웨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연극 ‘정동진’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안혜경은 현재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원조 거미손 골키퍼의 열정 넘치는 면모로 눈길을 모으며 활약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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