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식] 제주안전체험관, 중·고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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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체험 프로그램인 화재·구급체험을 화재 체험과 구급체험으로 구분해 청소년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했고, 소방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미래소방관 체험'을 신설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화복과 등지게를 착용해보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 교육을 받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수정·보완하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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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전체험관은 12일 한림중학교 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청소년 소방안전리더 육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체험 프로그램인 화재·구급체험을 화재 체험과 구급체험으로 구분해 청소년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추가했고, 소방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미래소방관 체험’을 신설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방화복과 등지게를 착용해보고,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시설 교육을 받았다. 또 현직 소방관들과의 대화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중·고등학교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수정·보완하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호테우해변 등 선제적 특별치안 활동
제주서부경찰서 외도파출소는 지난 11일 외도·이호동 관내에서 경찰·협력단체 등 70여 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특별치안 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외부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외도 장애인스포츠센터, 어린이공원, 월대천, 연대마을 포구, 이호테우해변 등에서 위력순찰과 함께 음주·교통법규 위반 단속도 실시했다.
제주서부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가시적·접촉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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