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박승호, 올 시즌 첫 K리그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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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박승호(21)가 2024시즌 첫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박승호는 3월 4경기에 출전, 1골 1도움을 작성, 홍윤상(포항),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을 따돌리고 3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면서 "박승호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대 대구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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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공격수 박승호(21)가 2024시즌 첫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박승호는 3월 4경기에 출전, 1골 1도움을 작성, 홍윤상(포항),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을 따돌리고 3월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면서 "박승호는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대 대구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호는 덕영고, 단국대를 거쳐 지난해 인천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9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해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2년 차인 올해는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21년 신설된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 △K리그 공식 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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