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 전주단오 위해 단오미 1㎏씩 기부하세요"

윤난슬 기자 2024. 4. 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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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단오미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오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민 한 사람당 찹쌀 1㎏씩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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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단오미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덕진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4 전주단오'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기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과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단오미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오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민 한 사람당 찹쌀 1㎏씩 기부할 수 있다. 모인 단오미는 창포주 빚기와 소외계층 기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단오미 기부자에게는 미니 창포주 교환권이 증정되며,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창포주 거르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에 단오 세시 음식인 창포주와 수리취떡을 맛보고 기부자들이 창포주를 교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전주단오 행사는 한 해의 재액을 쫓고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풍년기원제 ▲길놀이 ▲씨름대회 ▲물맞이 행사 및 다양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시민들이 함께 나누는 단오 행사를 만들어가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문화도시 전주만의 단오 행사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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