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티,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 위해 신규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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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시설투자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 취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사업 확대를 위해 200억원 규모를 투자해 제2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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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엘티(172670)가 비메모리 반도체 사업 확대를 위한 신규 시설투자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 취득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시설은 오창테크노밸리에 짓는다. 총 면적은 약 6만6115㎡로 2025년에 완공될 예정으로 고객 대응능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엘티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성장세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결정한 것으로, 이번 시설 투자를 통해 선제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신규 고객사의 수주와 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에이엘티는 195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용 장비를 취득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테스트 부문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영위해온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후공정 전문업체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웨이퍼 테스트, 파이널 테스트, Rim cut 및 Recon 등이 있다.
또 에이엘티는 고객 맞춤형 생산 제품에 최적화된 솔루션 및 후공정 일괄 생산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의 CIS와 DDI 외에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메모리컨트롤러(Memory Controller) 등의 고사양 비메모리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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