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세교2지구 '오산세교 한신더휴' 5월 분양 [집슐랭]

한동훈 기자 2024. 4. 12.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신공영(004960)이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 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4만4000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용 74~99㎡ 844가구
분양가상한제 적용
[서울경제]
오산세교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 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004960)이 다음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 한신더휴’ 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며, 후분양 단지로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오산시 궐동 · 금암동 · 초평동 · 탑동 · 가수동 일대 연면적 280만7000㎡에 4만4000여명 · 1만8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세교3지구가 신규택지 후보지로 추가 지정되면서 오산 세교신도시는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의 발전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교신도시는 세교1지구 · 세교2지구 · 세교3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오산세교 한신더휴’ 가 들어서는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는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2배에 달하며, 고양 창릉신도시 보다도 큰 규모이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세교3지구 완성시 세교1지구와 3지구, 오산시 구도심을 잇는 신주거 중심축의 입지로 자리하게 된다.

이 단지는 약 10분 거리에 경부선 · 1호선 오산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오산역에는 2026년 수원발 KTX의 정차가 예정돼 있고, GTX-C 노선의 연장과 분당선 연장까지 계획돼 있어 서울 수도권 및 광역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분당선 망포역에서 오산역을 잇는 동탄트램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는 경기 남부권 반도체 클러스터 트라이앵글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북측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남측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동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과 인접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또 공공택지지구 특성상 자연녹지지역 등이 조화롭게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의 오산천을 비롯해 상재봉과 가감이산 · 무봉산 등의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 오산맑음터공원도 가깝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 오산점 · 롯데마트 오산점 · CGV · 반려동물테마파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오산시청을 비롯한 경찰서 · 소방서 · 우체국 등 각종 공공시설도 위치해 있다. 아울러 세교2지구 일대에 각종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조성이 예정된 만큼 향후 주거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최근 10년간 오산시에서 공급이 희소했던 전용 99㎡ 타입을 40% 이상 채웠다.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 ~ 5베이 구조로 조망과 채광에 용이하도록 했다. 아울러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프라이버시 보호에 주력했고, 중앙정원 · 선큰가든 등을 배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구현에도 힘썼다.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 614-3번지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