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 고양이 11마리 입양해 살해한 20대 구속기소

이태권 기자 2024. 4. 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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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개와 고양이 11마리를 입양한 뒤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주로 인터넷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유기견을 지속해서 입양한 걸로 조사됐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동물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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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개와 고양이 11마리를 입양한 뒤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 2부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24세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유기견 5마리와 유기묘 6마리를 입양한 후 바닥에 던지거나 목을 조르는 등 방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주로 인터넷 반려동물 입양 플랫폼을 통해 유기견을 지속해서 입양한 걸로 조사됐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동물들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생명을 경시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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