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Meet the Origin'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 선정

조명휘 기자 2024. 4. 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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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이 역량있는 체험휴양마을 등과 연대해 농촌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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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5000만원 지원받아 농촌관광상품 개발
[대전=뉴시스]부여 고추골솔바람마을. (사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부여 Meet the Origin 투어’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이 역량있는 체험휴양마을 등과 연대해 농촌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국비 등 2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친환경까치마을, 부여기와마을, 고추골솔바람마을, 송정그림책마을을 비롯해 한살림부여생산자협회, 산야란농장, 산에들에풀마을농장 등 유기농 생산자, 홍보마케팅 전문여행사 등이 참여한다.

'근원을 만나다, 근본과 마주하다'를 주제로 5가지 테마여행이 추진될 예정인데, 청동기 농업의 발상지로서의 태고의 농촌을 만나고, 자연과 인간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를 백제의 고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빛나는 옛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반도 벼농사의 기원을 찾아 떠나는 체험여행인 오리진코스, 궁남지와 성흥산 사랑나무 등 애틋한 사랑이야기와 함께하는 옛사랑코스, 소나무숲과 농가밥상을 체험하는 힐링코스, 유기농장 투어를 하는 오가닉코스, 농촌 일주일살기 디톡스코스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부여=뉴시스] 부여 송정 그림책마을. (사진=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 굿뜨래미식사업단 김철규 대표는 "오래된 가치를 지켜온 공동체들이 공감과 응원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지역자원과 제대로 된 연계 관광을 정착시켜 방문객, 지자체, 체험마을의 진정한 상생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촌 크리에이투어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사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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