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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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경북 안동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는 엄마까투리 명랑운동회는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시는 엄마까투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동벚꽃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엄마까투리 출격대를 운영하고,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일기 공모전 등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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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명랑운동회'가 경북 안동시 초등학교 및 유치원에서 열린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는 엄마까투리 명랑운동회는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이날 안동영호초등학교 1·2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에는 꿈빛유치원에서 유아들을 대상으로 명랑운동회를 본격 시행한다.
엄마까투리와 함께하는 율동체조, OX퀴즈, 공 굴리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안동 대표 캐릭터인 엄마까투리는 지역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 선생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다.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따뜻한 모성애와 가족애로 그려낸 3D 애니메이션 TV시리즈이다.
안동시는 2016년 8월 시즌 1을 시작으로 시즌 5까지 제작을 지원했다.
그동안 시는 엄마까투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동벚꽃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엄마까투리 출격대를 운영하고, 전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상일기 공모전 등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엄마까투리와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안동지역에서 탄생한 엄마까투리를 더 친근하게 느끼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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