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클래식 경연 '해외파견콩쿠르' 5월 개최

박주연 기자 2024. 4. 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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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클래식 경연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가 오는 5월 개최된다.

콩쿠르를 주최하는 한국음악협회는 서울시립대 음악관에서 오는 5월11~12일 예선을, 25일 본선과 대상 경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예·본선(실내악 포함)은 비공개로, 대상 경연은 공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대상 경연을 통해 선발된 전체 대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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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해외파견콩쿠르'. (자료=한국음악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최대 클래식 경연 '제43회 해외파견콩쿠르'가 오는 5월 개최된다.

콩쿠르를 주최하는 한국음악협회는 서울시립대 음악관에서 오는 5월11~12일 예선을, 25일 본선과 대상 경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파견콩쿠르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역사 깊은 콩쿠르다. 1982년 시작돼 40여 년간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갖춘 유능한 신인을 발굴, 육성해왔다. 베이스 연광철, 테너 이인학, 피아니스트 손민수 등이 이 대회 출신이다.

올해는 200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참가 대상이다.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피아노, 성악(남·여), 현악(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하프·클래식기타), 목관(플루트·클라리넷·오보에·바순·색소폰), 금관(트럼펫·테너트롬본·베이스트롬본·호른·튜바·유포늄), 작곡(독주·독창·실내악·대편성)과 실내악(3중주~8중주 자유 편성) 분야에서 경연이 이뤄진다.

예·본선(실내악 포함)은 비공개로, 대상 경연은 공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대상 경연을 통해 선발된 전체 대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해외 파견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한다. 부문별 1, 2, 3위 입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이 주어진다.

올해부터 실내악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에서 개최하는 '제56회 서울음악제' 참가 기회도 부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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