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장애 인권 영화 상영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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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와 함께 하는 장애 인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박종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부산에서는 최초로 상영된다.
부산에서의 이동권 현실을 함께 이야기할 손님으로 장애인인권활동가 수키님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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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위원장 김용규)는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2층 공개홀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와 함께 하는 장애 인권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영작은 민아영 감독의 '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로 서울에서 벌어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지하철 타기 시위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해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박종필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부산에서는 최초로 상영된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부산에서의 이동권 현실을 함께 이야기할 손님으로 장애인인권활동가 수키님이 함께 한다.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에서는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하고 있고 그날부터 일주간은 장애인 주간이다.
이동권은 인간에게 가장 기초적인 권리다. 이번 상영회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영회는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원 뿐 아니라 부산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관람을 원하는 경우 QR코드 등으로 접속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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