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첫 공식 캐릭터 '젬마' 공개

조재현 기자 2024. 4. 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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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첫 공식 캐릭터 '젬마'(ZEMMA)를 공개했다.

12일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캐릭터 이름은 제페토 내 재화 단위인 '젬'(ZEM)에서 착안한 것이다.

제페토는 이달 4일부터 젬마 공개를 기념해 공식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태연 네이버제트 마케팅 리드는 "젬마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제페토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 IP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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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제트 "다양한 캐릭터 IP 사업 진행"
(네이버제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네이버제트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첫 공식 캐릭터 '젬마'(ZEMMA)를 공개했다.

12일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캐릭터 이름은 제페토 내 재화 단위인 '젬'(ZEM)에서 착안한 것이다. 젬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젬마스터 종족의 일원이라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제페토 사용자 95% 이상이 글로벌 사용자인 만큼 인종과 지역 등에 국한하지 않고 모두에게 친숙한 동물 기반 캐릭터로 만들었다.

제페토는 이달 4일부터 젬마 공개를 기념해 공식 캐릭터의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일주일 만에 12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했고 젬마를 활용한 콘텐츠 역시 100만 개 이상 제작됐다. 이 기간 젬마 제페토 계정 팔로워도 24만 명 증가했다.

네이버제트는 올해 사용자의 가상 경험을 실제 물리적 공간으로 연결하는 '피지털'(Phygital) 형태 사업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인 젬마를 시작으로 자체 콘텐츠 제작은 물론 크리에이터 및 글로벌 IP와 협업해 다양한 채널에서 굿즈 출시 등 콘텐츠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연 네이버제트 마케팅 리드는 "젬마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등 제페토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 IP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15일부터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친구 초대 이벤트도 연다. 한 달간 제페토에 신규 사용자 2명을 초대하면 젬마 카카오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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