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 영문 특집 '포커스 온 부산' 발간

지옌사와 공동 단행본
국제금융기관 대상으로
글로벌 금융 허브 조성 소개

[부산=뉴시스]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국제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와 글로벌 금융허브 조성에 대해 설명하는 영문 특집 단행본 '포커스 온 부산(Focus on Busan) 2024'를 지옌(Z/Yen)사와 공동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단행본은 부산이 남부권 신성장 거점으로 싱가포르, 홍콩과 같은 세계적 수준의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 사안(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기회 발전 특구)’을 집중 조명한다.

포커스 온 부산(Focus on Busan) 2024는 부산 금융중심지의 해양·디지털·지속가능금융 발전사안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전 세계 금융전문가들에게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부산을 알려 위상제고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

단행본에는 세계적인 해양금융허브로서 해양금융종합센터,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설립 및 활동을 조명했다. 디지털 금융허브로서 주요발전사안(디지털 자산거래소 설립추진, D-valley 조성)과 핀테크 육성 생태계(U-Space, S-Space)에 대한 소개도 담았다. 지속가능 금융허브로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세계적 규모의 ESG채권 발행과 해양산업의 지속가능전환을 위해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펀드설립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을 중심으로 트라이포트 설립계획을 설명하고 수소·암모니아·LNG 등 친환경 인프라와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부산을 소개했다.

단행본은 지옌사와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명호 원장은 "이번 게재를 시작으로 매년 부산 금융중심지의 발전사안을 알리는 영문 특집 단행본을 발간하여 부산 글로벌 금융허브 위상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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