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이로움 발행 카드사 4곳으로 확대…JB카드·신협 추가

장수인 기자 2024. 4. 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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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발행 카드사를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다.

익산시는 기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다이로움'을 JB카드와 신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카드는 착한 페이 앱에서 신청하거나 지역 전북은행(8개소)과 신협 영업점(17개소)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는 보유한 카드 개수와 상관없이 1인당 월 70만원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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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익산시청 전경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발행 카드사를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한다.

익산시는 기존 하나카드와 농협카드에서만 발급이 가능했던 '다이로움'을 JB카드와 신협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로움 이용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다이로움 JB카드 가입자 중 누적 5만원 이상 사용자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1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원하는 은행의 결제계좌를 갖고 있고, 다이로움 앱인 '착한 페이'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카드는 착한 페이 앱에서 신청하거나 지역 전북은행(8개소)과 신협 영업점(17개소)을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상품권의 할인 구매 한도는 보유한 카드 개수와 상관없이 1인당 월 70만원으로 적용된다. 충전 금액의 10%를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지역 서점, 청년몰 등 지정 가맹점 79개소에서는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이로움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2020년 지역사랑상품권인 다이로움을 도입했다. 5년 차인 올해 누적 발행액이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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