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불량' 학교·유치원 급식소·식품 판매 업소 2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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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1천127곳과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4천23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7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학을 맞아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4~22일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곳은 집단급식소 14곳, 위탁급식업체 5곳, 급식소 대상 식품 공급업체 4곳,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곳,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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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등 1만1천127곳과 어린이 식품 안전 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3만4천23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7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개학을 맞아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난달 4~22일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곳은 집단급식소 14곳, 위탁급식업체 5곳, 급식소 대상 식품 공급업체 4곳,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곳, 식품제조·가공업체 1곳 등이다.
위반 사항으로는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존식 미보관(4건)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3건)가 그다음이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관할 관청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는 전담관리원이 상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파악할 것이라고 식약처는 덧붙였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 1천605건을 수거·검사했으나,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1천282건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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