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한동훈 사퇴·대통령실 사의 당연…尹, 변화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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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3번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이 된 조배숙 당선인은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전원의 사의 표명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은 총선을 책임지고 지휘를 했기 때문에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아쉬운 면은 있지만 정치의 문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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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3번 후보로 22대 총선에서 당선돼 5선이 된 조배숙 당선인은 12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와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 전원의 사의 표명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날 오전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은 총선을 책임지고 지휘를 했기 때문에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아쉬운 면은 있지만 정치의 문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에서도 수석 이상이 사의를 표명했는데 당연히 있어야 될 조치"라고 답했다.
조 당선인은 '이번 총선 결과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그만큼 충격적이었다고 볼 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겠죠"라며 "상당히 무겁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여러 가지 변화를 고민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그동안 불통의 이미지였다"며 "앞으로는 많이 소통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정책 홍보 등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대화 등 협치를 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는 "총선 결과를 보고 민심을 확인했으니 어떤 가능성은 다 열어두고 검토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선 "원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였는데 이제 (한 위원장이) 사퇴했기 때문에 정식 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며 "전당대회라는 절차를 통해서 민심과 당심을 확인하고 새로 지도부를 구성해서 출범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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