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성과를 기다리는 시간-유진

황태규 2024. 4. 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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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시장이 리튬 사업의 기대감이 아닌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하락에는 철강 시황 부진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제는 시장이 리튬사업의 기대감이 아니라 성과를 주목하기 때문"이라며 "원가가 낮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공장이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되며, 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또한 올해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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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63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시장이 리튬 사업의 기대감이 아닌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6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시장이 리튬 사업의 기대감이 아닌 성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사진=POSCO홀딩스]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으로 18조9000억원, 영업이익 6621억원을 거둘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철강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부터 철광석과 원료탄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마진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축소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은 사라졌고, 자회사 실적 역시 재고 평가 손실이 사라지며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리튬 가격은 연초 대비 14% 상승했음에도 POSCO홀딩스의 주가는 20% 하락했다.

이 연구원은 "주가 하락에는 철강 시황 부진도 크게 작용했지만, 이제는 시장이 리튬사업의 기대감이 아니라 성과를 주목하기 때문"이라며 "원가가 낮은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공장이 올해 상반기 중 준공되며, 필바라리튬솔루션 2공장 또한 올해 상반기에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튬 사업 부문이 올해 내로 인증을 받고 매출로 반영되기는 힘들겠지만, 하반기 이후 각 공장의 수율과 인증 상황 등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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