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무인양품 숙소 'MUJI 베이스 테시마' 공개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4. 4. 12.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비앤비는 무인양품(MUJI)과 에어비앤비의 철학을 담은 'MUJI 베이스 테시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MUJI 베이스 테시마는 무인양품 운영사인 '료힌 케이카쿠'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해 브랜드를 구현하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두 회사의 철학인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료힌 케이카쿠의 '기분 좋은 생활과 커뮤니티'를 함께 담았다.

에어비앤비는 MUJI 베이스 테시마 예약을 2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료힌 케이카쿠가 브랜드 구현한 공간
예술의 섬 테시마 위치…26일부터 예약 개시
MUJI 베이스 테시마(에어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어비앤비는 무인양품(MUJI)과 에어비앤비의 철학을 담은 'MUJI 베이스 테시마'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MUJI 베이스 테시마는 무인양품 운영사인 '료힌 케이카쿠'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해 브랜드를 구현하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두 회사의 철학인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료힌 케이카쿠의 '기분 좋은 생활과 커뮤니티'를 함께 담았다.

에어비앤비와 료힌 케이카쿠는 지역 상점과 빈집, 일본 전통 주택의 활성화를 추진하며 게스트, 호스트와 지역 주민 및 지역사회의 연결을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에서 대대로 보존되어 온 전통문화 건축을 경험할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MUJI 베이스 테시마도 이 일환으로 90년 역사를 지닌 고민가(일본의 전통 주택)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탈바꿈했다.

MUJI 베이스 테시마 내부(에어비앤비 제공)

일본 가가와현, 예술의 섬으로 알려진 테시마에 자리한 숙소는 료힌 케이카쿠가 개발한 인테리어 디자인 브랜드인 이데(ID E)가 설계를 맡았다.

빈티지 일본 가구, 현대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일본 예술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게스트가 숙박하는 동안 즐기게 될 식기류는 주로 테시마 인근 세토우치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 가운데 선별했다.

또 이 시설에는 다양한 레코드판, MUJI 북스의 엄선된 책, MUJI의 가구 및 가전제품이 구비했다.

에어비앤비는 MUJI 베이스 테시마 예약을 2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