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NHN KCP, 주도적 신사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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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NHN KCP에 대해 주도적인 신사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NHN KCP는 가맹점의 GMV에 연동한 엔드포인트에 귀결되는 접점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장이 대형 가맹점으로 재편되는 국면에서 테이크레이트와 관련 협상력에 열위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소 종속적인 형국에 놓일 수 있는 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NHN KCP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신사업이 필요하다는 기존 관점을 지속 강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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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키움증권은 12일 NHN KCP에 대해 주도적인 신사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NHN KCP의 1분기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하나 전분기 대비로는 13.5%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 4.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일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등으로 PG(전자결제대행) 사업 GMV(총거래액)는 1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8%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 기준 GMV는 분기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소비자 행태와 관련된 성장 지속 변수를 확인할 필요가 존재하며, 해당 가맹점을 통해 수취하는 테이크 레이트(매출 인식 비율)가 저가형 플랫폼인 것을 감안 시 통상적인 해외 가맹점 수준 대비 낮은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는 점도 염두할 필요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NHN KCP는 가맹점의 GMV에 연동한 엔드포인트에 귀결되는 접점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시장이 대형 가맹점으로 재편되는 국면에서 테이크레이트와 관련 협상력에 열위를 가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다소 종속적인 형국에 놓일 수 있는 약점을 내포하고 있다"며 "키움증권은 NHN KCP가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신사업이 필요하다는 기존 관점을 지속 강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미래지향적 성장성을 가져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에 접점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며 "또 해외 가맹점 기반 GMV 성장성과 테이크레이트 개선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 등을 실질적 가맹점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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