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 극복 정성룡, 또다시 J리그 정상급 활약 [일본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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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39·가와사키 프론탈레)이 해외 진출 9년차 초반 겪은 어려움을 딛고 다시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정성룡은 2016년 입단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컵대회 포함 323경기 335실점 및 121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정성룡과 ▲2017·2018·2020·2021 J1리그 ▲2020·2023 일본축구협회 컵대회 ▲2019 일본축구리그 컵대회 ▲2019·2021 일본 슈퍼컵 등 아홉 번이나 우승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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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정성룡(39·가와사키 프론탈레)이 해외 진출 9년차 초반 겪은 어려움을 딛고 다시 톱클래스로 올라섰다.
정성룡은 2024 J1리그 최다 클린시트 및 무실점 비율 5위에 올라 있다. 2라운드 홈경기 주빌로 이와타전 5실점으로 무너진 후유증을 빠르게 털어냈다.
정성룡이 단일경기에서 5골을 허용한 것은 2408일(6년7개월2일) 만이다. 일본프로축구 경력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이번까지 3번이 전부다.
정성룡은 2016년 입단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컵대회 포함 323경기 335실점 및 121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구단 69년 역사에서 외국인 최다 출전 2위에 올라 있다.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로 범위를 넓혀도 외국인 골키퍼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뛰었다. 2018·2020시즌 베스트11 등 개인 수상까지 더하면 J1 레전드 골키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정성룡은 지난 8년 동안 △2017·2018 최다 클린시트 △2018·2021 90분 평균 최소실점 △2018 무실점 경기 비율 △2020 출전 중 득점-실점 등 J1리그 단일시즌 최고 기록만 6번 수립했다.
단지 골을 적게 허용한 수준을 넘어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한계를 초월하여 가와사키 프론탈레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가 명실상부한 일본프로축구 최정상급이었다는 얘기다.
2018 최다 클린시트
2018 90분 평균 최소실점
2018 무실점 경기 비율
2020 출전 중 득점-실점
2021 90분 평균 최소실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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