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의사 출신 안철수 "의대 정원 정책 책임자 경질해야" 

송태희 기자 2024. 4. 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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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분당갑에 출마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경기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당선(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이 확정된 후 윤석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등 의료개혁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국정기조의 대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대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책임자들의 경질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고 단계적 증원 방침을 정해 국민들의 분노에 화답해야 한다”면서 “의사들도 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오고 정부도 증원의 전제 조건으로 필수 의료인력, 의사 과학자 확보 방안, 지방 의료 발전을 위한 법률, 의료수가 조정, 투자 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 “당정은 민심을 받들어 전면 혁신에 나서야 한다”며 “총선 참패 원인을 제공한 당정의 핵심관계자들의 성찰과 건설적 당정관계 구축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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