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달리기 운동의 효과

양동현 노은정형외과의원 원장 2024. 4. 12.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신 근육통이나 목, 허리 등의 통증이 생겼다.

달리기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일단 빨리 걷기에 비해서 3-4배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 시켜준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내의 노폐물 배출이 수월해지고 운동 후 수분 섭취를 통해서 체내 순환이 활발해지므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생성되는 각종 호르몬들이 실제 진통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많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동현 노은정형외과의원 원장

전신 근육통이나 목, 허리 등의 통증이 생겼다. 저절로 좋아지기도 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 호전되기도 한다. 아픈 증상이 해결되고 나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제는 운동을 해야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러면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까.

대부분은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걷는 운동은 건강을 개선하는데 적합한 활동이다. 주기적으로 걷는 운동을 하면 건강도 회복되고 통증도 많이 개선된다. 그리고는 걷는 운동만 계속 유지하면 될까? 걷기에 적응된 후에는 더 적극적인 운동을 하라고 권하고 싶다. 바로 달리기다.

달리기 운동을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일단 빨리 걷기에 비해서 3-4배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 시켜준다. 다이어트에 아주 좋은 운동이라는 얘기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서, 체내의 노폐물 배출이 수월해지고 운동 후 수분 섭취를 통해서 체내 순환이 활발해지므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많다. 골다공증의 가장 큰 문제점이 뼈가 약해져서 약한 자극에도 골절이 되는 골다공증성 골절이다. 근육이 약해져 있는 근감소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골절의 위험성이 더 증가하게 된다. 이러한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을 같이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뼈와 근육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것이 있다. 달리기를 통해서 골다공증 예방과 근력 강화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운동할 때는 아프지 않아요`라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운동할 때 생성되는 각종 호르몬들이 실제 진통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많다. 적극적인 운동이 더 많은 천연 진통제를 생성하고 이러한 효과는 면역력 강화 및 스트레스 개선에 도움이 돼 우리 삶에 많은 활력이 생기게 된다.

이 외에도 달리기의 효과는 너무나도 많다. 문제는 실천이다. 아직도 걷는 운동만 하면서 나는 운동하고 있다는 위안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봐야 한다. 밖으로 뛰어나가보면서 한 단계 성장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양동현 노은정형외과의원 원장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