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서 내전 양측 충돌, 중화기 동원한 시가전 (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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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시내 여러 곳에서 11일(현지시간) 무장세력 사이에 또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 서로 중화기를 발사하며 시가전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목격자는 신화통신 기자에게 대포 등의 사격으로 주민들이 엄청난 공포에 떨었으며 거리엔 서로 다른 부대의 군대가 진입했다고 말했다.
트리폴리에서는 지난 해 여름에도 군벌 세력(SDF)을 비롯한 내전 당사자의 군대들이 무력 충돌을 벌여 최소 27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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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리비아의 수도 트리폴리 시내 여러 곳에서 11일(현지시간) 무장세력 사이에 또 대규모 충돌이 일어나 서로 중화기를 발사하며 시가전을 벌였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 목격자는 신화통신 기자에게 대포 등의 사격으로 주민들이 엄청난 공포에 떨었으며 거리엔 서로 다른 부대의 군대가 진입했다고 말했다.
리비아 보건부의 비상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전투 지역들을 피하라고 권고하면서, 되도록 외출하지 말고 안전을 위해서 집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고했다.
트리폴리에서는 지난 해 여름에도 군벌 세력(SDF)을 비롯한 내전 당사자의 군대들이 무력 충돌을 벌여 최소 27명의 민간인이 목숨을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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