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주폭 남편에 “무의식 NO 더럽게 든 버릇” 촌철살인(이혼숙려캠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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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주폭 남편에게 촌철살인을 날렸다.

이날 실제 이혼숙려기간을 갖고 있는 '막말 부부' 남편 이재윤은 서장훈에게 "제가 술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남편의 "저도 무의식적으로 그런다. 다음날 후회하고 죄책감이 생긴다"는 말에 서장훈은 "TV도 부수고 그러냐"고 물었다.

아내는 실제 남편이 "둘고 있는 컵은 얼마 안 하니까 던진다"고 증언했고, 서장훈은 "버릇이다. 더럽게 든 버릇"이라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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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캡처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주폭 남편에게 촌철살인을 날렸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이하 '새로고침') 2회에서는 이혼 위기 부부들이 이혼숙려캠프에 입소했다.

이날 실제 이혼숙려기간을 갖고 있는 '막말 부부' 남편 이재윤은 서장훈에게 "제가 술 먹으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아내 박소유에 의하면 이는 "집안 내력". 아버지에게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당하곤 했다고.

서장훈은 "그걸 본 자식이면 안 그래야 하는데 물건을 집어던진다고?"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남편의 "저도 무의식적으로 그런다. 다음날 후회하고 죄책감이 생긴다"는 말에 서장훈은 "TV도 부수고 그러냐"고 물었다. 답은 "아니"라고.

서장훈은 이에 "그건 봐가면서 부수네"라며 "그러니까 무의식이 아니다. 진짜 진정한 무의식은 그런 걸 가리지 않는다. 집을 박살을 낸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와 촌철살인. 예리하시다. 돈 될 건 안 부순다"며 감탄했다. 아내는 실제 남편이 "둘고 있는 컵은 얼마 안 하니까 던진다"고 증언했고, 서장훈은 "버릇이다. 더럽게 든 버릇"이라고 일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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