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릉 심상 홈콘서트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 낭독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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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면 심상재가 마련하는 '심상 홈콘서트'의 아홉번째 자리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독특한 낭독콘서트 형식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 3편을 한 여자의 독백 형식으로 각색한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다.
모파상의 대표 단편 '목걸이', '달빛', '고백'을 배우 3명의 목소리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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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천면 심상재가 마련하는 ‘심상 홈콘서트’의 아홉번째 자리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독특한 낭독콘서트 형식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 3편을 한 여자의 독백 형식으로 각색한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다.
모파상의 대표 단편 ‘목걸이’, ‘달빛’, ‘고백’을 배우 3명의 목소리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목걸이’는 이주희, ‘달빛’은 김빛나, ‘고백’은 정현아 배우가 각각 맡아 여성 주인공들의 심리를 묘사할 예정이다. 때로는 친구에게, 때로는 자매에게, 또는 관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성 주인공들의 서사를 통해 삶 속 허영과 진실, 낭만과 진실한 사랑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마포구 산울림 소극장과 함께 한다. 연출은 박선희, 각색·번역은 임수현씨가 맡았고 음악과 피아노는 한보람씨가 맡아 낭독극 사이를 피아노 선율로 채운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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