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릉 심상 홈콘서트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 낭독극

김여진 2024. 4. 12.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 사천면 심상재가 마련하는 '심상 홈콘서트'의 아홉번째 자리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독특한 낭독콘서트 형식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 3편을 한 여자의 독백 형식으로 각색한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다.

모파상의 대표 단편 '목걸이', '달빛', '고백'을 배우 3명의 목소리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 사천면 심상재가 마련하는 ‘심상 홈콘서트’의 아홉번째 자리가 12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에는 독특한 낭독콘서트 형식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 소설 3편을 한 여자의 독백 형식으로 각색한 ‘모파상의 세 여자 이야기’다.

모파상의 대표 단편 ‘목걸이’, ‘달빛’, ‘고백’을 배우 3명의 목소리 연기로 감상할 수 있다. ‘목걸이’는 이주희, ‘달빛’은 김빛나, ‘고백’은 정현아 배우가 각각 맡아 여성 주인공들의 심리를 묘사할 예정이다. 때로는 친구에게, 때로는 자매에게, 또는 관객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성 주인공들의 서사를 통해 삶 속 허영과 진실, 낭만과 진실한 사랑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 마포구 산울림 소극장과 함께 한다. 연출은 박선희, 각색·번역은 임수현씨가 맡았고 음악과 피아노는 한보람씨가 맡아 낭독극 사이를 피아노 선율로 채운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김여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