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가파도에 집 산 이유? 방치했던 나 50년 만에 찾으려고"(김창옥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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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가파도에 집을 산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제가 가파도라는 섬에 아주 자그마한 집을 샀다. 40년 된 집이다. 어떤 과부 되신 분이 10년 살고 떠났다고 하더라. 10년간 빈집이었다. 촬영 차 방문한 곳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고 싶더라. 사람들이 귀신 나올 것 같은데 왜 샀냐고 묻는데 무섭지 않더라. 귀신이 오면 같이 '김창옥쇼'를 같이 하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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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가파도에 집을 산 이유를 고백했다.
4월 11일 방송된 tvN '김창옥쇼2'에서는 '질린다 질려! 환장한 사람들'을 주제로 토크쇼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옥은 "제가 가파도라는 섬에 아주 자그마한 집을 샀다. 40년 된 집이다. 어떤 과부 되신 분이 10년 살고 떠났다고 하더라. 10년간 빈집이었다. 촬영 차 방문한 곳에서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사고 싶더라. 사람들이 귀신 나올 것 같은데 왜 샀냐고 묻는데 무섭지 않더라. 귀신이 오면 같이 '김창옥쇼'를 같이 하고 싶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람들이 왜 가파도까지 가냐더라. 제주도도 좋은데. 부동산 하려면 성수동에 해야지 왜 가파도에 하냐고. 사람들이 왜 자꾸 숨냐고 하더라. 그때 느꼈다. 숨는 게 아니라 이제야 비로소 날 대면하려는 것 같더라. 오랜 시간 방치했던 나를 50년 만에 찾아가려는 거다"고 덧붙였다.
김창옥은 "여기서 사업하려는 것도 아닌데, 거기서 화목 난로 하나 두고 , 장작도 태우고 이런 저런 거 태우면서 순간 너무 좋아지더라. 이런 생각을 혼자 한다. 태울 게 많은 나이 50살이 됐구나. 50년을 어찌어찌 살다 보니 내 마음에 태우고 싶은 게 이렇게 만나 싶더라. 강연도 방송도 많이 했지만 가장 저 답게 하는 게 '김창옥쇼2'다. 그렇게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인에 두 분(이지혜, 황제성)이 있다. 유치하고 원초적인 모습으로 해도 내 동료가 다 받아준다. 그러니까 나로 존재할 수 있는 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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