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 게임 통합 클라이언트 출시 초읽기

1월 30일 개발 완료 후 4월 3일 저작권 등록…테스트 서버 이미 구동 中

- 테스트 서버에는 이미 통합 클라이언트가 적용되어 있다

자사 게임을 많이 보유한 게임사들은 보통 유저가 편하게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 클라이언트를 지원한다.

블리자드 배틀넷, 라이엇게임즈 라이엇 클라이언트, 엔씨소프트 퍼플, 넥슨 넥슨 플러그 등이 대표적이다. 라이엇 클라이언트로 예를 들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겼다가 전략적 팀 전투로, 전략적 팀 전투에서 발로란트를 별도의 클라이언트 실행 없이 즐길 수 있다.

호요버스도 미해결사건부, 붕괴3rd, 원신, 붕괴 스타레일을 출시했고 신작 '젠레스 존 제'로 출시도 앞둔 만큼 여타 대형 게임사처럼 통합 클라이언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중국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일 호요버스는 소프트웨어 저작권 명단에 1월 30일 개발 완료한 '미호요 게임 종합 런처 플랫폼'을 등록했다.

현재 저작권 여부가 승인됐고 테스트 서버에서는 이미 통합 클라이언트로 제공하는 만큼 라이브 서비스 개시 일정만 대기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호요버스판 배틀넷", "무조건 필요한 기능이었지", "출시하면 원신이랑 붕괴 스타레일 즐길 때 편하겠다", "젠레스 존 제로 출시에 맞춰서 내주려나", "원신이랑 붕괴 아이디가 전부 다르면 계속 로그아웃으로 이동해야 하니까 더 귀찮겠다" 등 의견을 내놨다.

- 저작권 등록이 완료된 '미호요 게임 종합 런처 플랫폼'

moon@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