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5.1% 확정

신채연 기자 2024. 4. 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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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올해 임직원 임금을 평균 5.1% 인상합니다.

오늘(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와 한울림 노사협의회는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결정하고, 이를 사내에 공지했습니다.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이 더해져 임금 인상이 적용되는데 올해 기본 인상률은 3%, 성과 인상률은 2.1%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모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로 책정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대표 교섭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임금 인상률이 노조와의 합의가 아닌, 노사협의회 논의로 결정된 사항인 만큼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17일 쟁의 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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