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외벽,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 현수막 게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해 시청 본과 외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요인들의 사진을 인쇄한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수막 상단에는 ‘1919.4.11.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 독립의 얼’이라는 문구가 있다. 사진은 1919년 10월 11일 촬영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원 기념사진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앞줄 가운데) 등 국무원 요인들이 있다.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시장은 11일 자신의 SNS에 글을 게시하고, “3.1운동을 밑거름으로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뿌리”라며 “상해에서 시작해 항주, 장사, 광주, 유주 등을 거쳐 중경까지 27년간 6000㎞가 넘는 대장정을 버티며 독립의 구심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련의 가시밭길을 마침내 환희로 맺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하나 된 염원이었다”며 “국내와 세계 각지에서 동포의 피땀이 독립성금이 돼 모여들었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의사·열사로 나섰으며, 우리 민족은 광복으로 기어이 나아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세대 가까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굳건히 지탱했던 힘, 그 위대한 모두의 연대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이정표라 믿는다”며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됐다. 소통과 공감으로 갈등을 넘고, 화해와 포용으로 분열을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독립운동가 이상설(1870~1917) 선생의 후손이다.
fob140@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신 “尹, 총선 참패로 레임덕 빠질 것…탄핵 가능성”
- 오타니 친필 사인 담긴 ‘42번 유니폼’ 경매 나왔다…‘입찰 예상가’는 무려
- “푸바오 구른다고 큰 걱정마세요” 강철원 사육사 ‘건강이상설’ 일축
- 뉴진스 혜인, 컴백 앞두고 부상…“발등 미세골절, 당분간 활동 중단”
- “박근혜 만세” 함께했던 女가수 리아, 조국당서 당선…당시 상황 들어보니
- "며느리로 안 보여, 연애하고 싶어"…시아버지 취중고백 어떡하죠?
- 한소희 “생각 고쳐잡으려 노력중”…‘팬 쪽지’에 직접 쓴 답장 보니
- 천하람 “이준석, 대선주자 면모 보였다…한국의 마크롱 될 수 있어”
- 배우 류준열, 골프 마스터스 김주형 캐디로 깜짝 등장
- "혼자 있고 싶어요"…여성 가슴 장착한 남성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