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매니아 출전 '더 락'이 회사로부터 받은 것은?

김형근 2024. 4. 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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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임원으로 WWE에 복귀한 뒤 첫 레슬매니아에서도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활약했던 '더 락' 드웨인 존슨이 회사로부터 보상을 두둑하게 받았다.

앞서 존슨의 임원 합류 당시 제출된 수시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존슨이 WWE-UFC 등 TKO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3천만 달러(한화 약 4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받게 될 것이라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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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임원으로 WWE에 복귀한 뒤 첫 레슬매니아에서도 주인공 중 한 명으로 활약했던 ‘더 락’ 드웨인 존슨이 회사로부터 보상을 두둑하게 받았다.

WWE의 모회사 TKO 홀딩스는 7일 드웨인 존슨에 의결권을 갖는 클래스 A 일반 주식 96,558주를 지급했다고 미국 증권 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 주식의 가치는 9일 시장 마감가 기준으로 941만 달러(한화 약 128.6억 원)에 달한다.

앞서 존슨의 임원 합류 당시 제출된 수시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존슨이 WWE-UFC 등 TKO의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3천만 달러(한화 약 410억 원) 규모의 주식을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받게 될 것이라 보도된 바 있다. 이번에 받은 주식은 존슨이 해당 조건을 이행한 것에 따른 보상의 일환으로 보인다.

로얄럼블 이후부터 WWE의 방송 및 이벤트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존슨은 레슬매니아의 챔피언 도전자 자격을 요구하다 로얄럼블 우승자인 코디 로즈로 인해 그 기회를 내줬다. 이어 자신의 집안에 대해 악담을 하는 코디 로즈를 공격하며 악역으로 전환했으며 사촌인 로먼 레인즈와 손을 잡고 ‘파이널 보스’라는 캐릭터로 활동해 왔다.

이번 레슬매니아에서 존슨은 1일차 메인 이벤트에 로먼 레인즈와 팀을 맺어 코디 로즈-세스 롤린스 팀과 대결해 승리해 2일차 메인 이벤트에서 챔피언 자리를 방어하는 로먼 레인즈에 유리한 규칙을 적용케 했다. 

이어 블러드라인 구성원들의 개입이 허용된 규칙 속 진행된 2일차 메인 이벤트에서 코디 로즈를 도와주려던 존 시나를 자신의 ‘록 바텀’으로 공격했지만 직후 모습을 드러낸 언더테이커의 초크 슬램 공격에 무력화됐다.
사진=드웨인 존슨 공식 SNS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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