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 편했던 겨울…최근 5년 새 전북 초미세먼지 농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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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지난 겨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20.9㎍/㎥를 기록했다.
계절계절관리제 기간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1차 25.4㎍/㎥, 2020년 2차 24.8㎍/㎥, 2021년 3차 24.8㎍/㎥, 2022년 4차 2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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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의 지난 겨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최근 5년 새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는 20.9㎍/㎥를 기록했다.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매년 12∼3월 불법 소각 방지, 실내 공기질 점검, 차량 공회전 제한 등의 방법으로 대기질을 관리하는 제도다.
계절계절관리제 기간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1차 25.4㎍/㎥, 2020년 2차 24.8㎍/㎥, 2021년 3차 24.8㎍/㎥, 2022년 4차 27.4㎍/㎥였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농도가 높았던 4차를 제외하면 매년 초미세먼지 농도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계절관리제의 영향이 크다고 도는 분석했다.
강해원 도 환경녹지국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맑은 대기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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