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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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1일 글로벌조달개발원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만기 글로벌조달개발원 원장, 이리나 플레트노바(Iryna Pletnova) 우크라이나 우만 시(市) 시장, 도린 로타루(Dorin Rotaru) 세계보건기구(WHO)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현황 및 사업 참여전략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주도의 재건 사업 진행 현황과 우크라이나 현지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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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는 11일 글로벌조달개발원과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만기 글로벌조달개발원 원장, 이리나 플레트노바(Iryna Pletnova) 우크라이나 우만 시(市) 시장, 도린 로타루(Dorin Rotaru) 세계보건기구(WHO)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현황 및 사업 참여전략을 소개하고, 지방정부 주도의 재건 사업 진행 현황과 우크라이나 현지 진출 사례를 발표했다.
김만기 글로벌조달개발원 원장은 “세계은행이 발간한 우크라이나 긴급피해 및 재건 소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에 필요한 총금액은 약 4860억달러로 추산된다”며 “한국기업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운송·에너지 분야의 수요가 큰 만큼, 국내 기업은 공공 조달 입찰 등을 통해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리나 플레트노바(Iryna Pletnova) 우크라이나 우만시(市) 시장은 “우크라이나 중부 도시인 우만시에 한국형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는 ‘우만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양국 정부 간 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를 통해 인프라․교통․치안 등 한국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진출기업 A사 대표는 사례 발표를 통해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인해 국내 전문 인력을 현지로 파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라면서 “현지 진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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