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서 아름다운 선율을"…노원구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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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4일부터 '2024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기획한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을 반영해 올해 공연을 늘렸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이 바쁜 일상 속 집 앞, 공원 등에서 쉽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원구 곳곳을 문화로 가득 채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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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4일부터 '2024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구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가 기획한 순회형 공연 사업이다.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내 집 앞, 동네 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이 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을 반영해 올해 공연을 늘렸다. 지난해에는 3곳을 돌며 공연했으나 올해는 8곳을 돌며 총 8회의 공연을 상하반기에 나눠 한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초안산 도자기공원에서 열린다.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예진과 색소폰 김성훈이 협연한다.
4월 28일 공릉동 태강아파트에서는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협연할 예정이다.
5월 6일 중계 청구3차·건영3차아파트 인근의 다람쥐어린이공원에서는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와 색소폰 김성훈이 공연하고, 같은달 15일 포레나노원 아파트에서는 재즈보컬 고아라와 색소폰 김성훈이 다시 한번 협연하며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구청과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구민들이 바쁜 일상 속 집 앞, 공원 등에서 쉽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원구 곳곳을 문화로 가득 채우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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