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같은 ‘당신의 내일’…‘여기’서 찾아보세요

최지연 기자 2024. 4. 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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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의 도서관 30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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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
국립중앙도서관 30곳서 작가 강연 등 열려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4월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과 전국의 도서관 30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에서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65년부터 매년 4월12~18일이 도서관주간으로 운영되면서 첫날인 12일이 ‘도서관의 날’로 지정됐다.

우선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이다. 기념식에서는 ▲도서관의 날 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도서관 관련 분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11일에는 ‘도서관과 리터러시, 미래를 이끄는 힘’을 주제로 한 국제회의와 미래도서관 정책 토론 대회를 만나볼 수 있다. 12일에는 ▲2024 미래도서관 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대담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다. 

또 한글 레터링 엽서와 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에 마련된다. 

2024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 공식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아울러 전국 도서관 30곳에서 ‘찾아가는 작가 강연’이 12~18일 열린다. 부산도서관에서는 ‘철학자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할까’의 저자인 이충녕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경남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AI 빅뱅’의 저자인 김재인 작가의 강연이 열리고,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미실’의 저자인 김별아 작가가 강연을 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의날·도서관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가장 기초적인 지역 밀착형 문화기반시설”이라며 “도서관이 급변하는 지식문화 환경에 대응해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작가 강연 추진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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