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경찰 출신 국회의원 역대 최다 배출…총 10명

유가인 기자 2024. 4. 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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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찰 출신 당선인이 10명 배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찰 출신 총선 후보자 가운데 국회 입성을 성공한 당선인은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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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찰 출신 당선인이 10명 배출됐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찰 출신 총선 후보자 가운데 국회 입성을 성공한 당선인은 총 10명이다.

경찰 출신 당선인은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경남 창원시의창구·국민의힘) △서천호 전 경찰대학장(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국민의힘) △이상식 전 부산경찰청장(경기 용인시갑·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민주당)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경북 경주시·국민의힘) △윤재옥 전 경기지방경찰청장(대구 달서구을·국민의힘) △이만희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경북 영천시청도군·국민의힘)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강원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국민의힘) △서범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울산 울주군·국민의힘) △황운하 전 대전지방경찰청장(비례대표·조국혁신당) 등이다.

이는 그동안의 총선에서 역대 최다 규모다.

과거 경찰 출신 국회의원은 16대 5명, 17대 2명, 18대 1명, 19대 4명, 20대 8명, 21대 9명이었다.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2대가 처음이다.

출사표를 던졌으나, 패배한 후보자는 6명으로 파악됐다.

대전 지역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대전 유성구갑·국민의힘)이 조승래 후보에게 져 국회 입성 꿈이 좌절됐다.

경찰국 설치에 반대하며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류삼영 전 총경은 나경원 당선인에게 패배했다.

민주당 영입 인재 이지은 전 총경은 서울 마포갑에서 조정훈 당선인에게 졌다.

이외에도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제주 서귀포시·국민의힘), 정용선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충남 당진시·국민의힘), 남병근 전 경기북부경찰청 차장(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민주당)이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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