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양승조'에게는 곁을 허락해 주시길"… 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낙선인사

김동근 기자 2024. 4. 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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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예산군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군민 여러분께서 '5선 의원 양승조'를 아직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이웃 양승조'에게는 곁을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며 "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11일 배포한 낙선사례를 통해 "제가 부족했다. 군민들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을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 선거기간 격려해 주신 많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단일화를 이룬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님과 어청식 전 후보님께도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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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 대전일보DB

충남 홍성군·예산군에서 낙선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군민 여러분께서 '5선 의원 양승조'를 아직 허락하지 않으셨지만, '이웃 양승조'에게는 곁을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며 "늘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11일 배포한 낙선사례를 통해 "제가 부족했다. 군민들께서 보내 주신 지지와 성원을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했다. 선거기간 격려해 주신 많은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석열정권 심판을 위해 야권단일화를 이룬 김영호 전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님과 어청식 전 후보님께도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경쟁했던 강승규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약속했던 것처럼 '지방시대 살림꾼'이 돼 홍성과 예산의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출마선언 때 약속드린 사회양극화, 저출생, 고령화 등 대한민국 당면문제 해결, 예산·홍성 발전, 윤석열정권 견제에 대한 노력은 어떠한 자리에서든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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